4차 백신 사전예약 신청 대상

최근 크릴 오일이 말썽이다. 그중 코스트코의 엔젯 오리진 남극 크릴 오일 500도 포함되어 있었다. 바로 위의 제품이다.

코스트코에서 3개 묶음으로 팔고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32990원, 온라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식약처에서 회수 조치 명령이 떨어진 이 크릴오일을 환불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참고로 코스트코는 반품, 교환이 아닌 환불만 된다. 원래 식품이든 뭐든 환불이 되기 때문에 식약처의 조치와 관계없이 환불이 된다.

1. 영수증이 없어도 환불이 되는가?

- 영수증이 없어도 환불이 된다. 구매한 회원카드에 구매내역이 저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영수증 없이도 가능하며 단 구매한 회원카드와, 결제한 카드는 꼭 가지고 가야 한다.

2. 현금으로 구매해도 환불이 되나?

- 마찬가지로 현금으로 결제를 해도 회원카드에 기록이 되어 있다면 환불이 가능하다.

3. 먹던 것은 어떻게 환불이 되는가?

- 커뮤니티에서 확인해보니 한 박스, 한 줄, 한 알만 있어도 환불을 해주었다고 한다. 물론 이번 사태와는 관계없이 원래 코스트코의 정책이다.

4. 이번 조치와 관계없는 다른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다른 크릴 오일도 환불이 되는가?

- 마찬가지로 코스트코의 정책으로 다른 크릴오일도 환불이 가능하다.

5. 상품권으로 구매하였다면 환불이 되는가?

- 영수증이 있다면 가능하고 영수증이 없으면 구매한 날짜를 조회해서 해줬다는 글을 보았다. 아직 정확하지 않으니 코스트코 고객센터에 문의하길 바란다. (고객센터 : 1899-9900)

6. 다 먹었다면 환불이 되는가?

- 이건 아직 사례가 없다. 코스트코에서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한다. (추후 업데이트 예정)

7. 코스트코 온라인 몰에서 구매한 크릴 오일은 매장에서 환불이 되는가?

- 온라인에서 구매한 것도 가까운 매장에서 환불이 가능하다. 구매한 카드와, 고객 카드 그리고 구매번호를 알고 가면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8. 쿠팡, 지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입한것은?

- 소비자 보호원에 문의해보니 환불이 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왔다. 단 남은 물건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된다고 한다.

크릴오일을 다 먹었다면 환불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받았다.

아마 반품기한이 지났다면 구매한 오픈마켓의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환불받길 바란다.

아래는 유통사인 엔젯 오리진의 입장이다.

요약하자면 이번에 문제가 된 <에톡시퀸>은 기존에는 규제하지 않았던 물질인데 2020년 5월 22일에 신설된 검사라고 한다. 그래서 4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판매된 제품은 전량 환불해준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조금은 억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잘 환불받으시길 바란다.

아래는 식약처에서 검출된 12가지 제품이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