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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학 국제 학술지,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 입증
신풍제약의 항말라리아제인 피라맥스의 성분중 '알테수네이트'와 '피로나리딘'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 기생충학술지에 실렸다.
세인트조지스 런던 의과대학 교수 등 공동저자 9인은 'Trends in parasitology' 21년 1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에서는 피라맥스 성분인 알테수네이트와 피로나리딘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보다 코로나 19에 대한 강력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졌다고 보고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플라케닐이라는 상품명으로 팔리는 말라리아의 예방, 치료약이다.
피로나리딘과 알테수네이트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보다 항바이러스력이 각각 17배, 56배 정도 되었다.
피라맥스는 현재 국내와 유럽 및 아프리카 21개국에서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2020년 5월 13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임상2상을 진행중이기도 하다.
또한 신풍제약은 올 8월부터 남아공의 코로나 19에 걸린 2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른 4가지 약물과 비교하기 위한 2상을 시작했다.
과연 코로나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신풍제약 주가는 (KRX : 019170) 120,500원이다.
(2020년 12월 22일 종가 기준)
한편 2020년 8월에는 3000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