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타이어센터 한국 타이어 교체 가격 솔직 후기 (feat 코드 절상)
며칠전 일이다.
김포 인근에서 미팅을 마치고 유명하다는 빵집을 방문했다. 제과점앞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조수석에서 내려 무심코 타이어를 봤는데 타이어가 볼록하게 튀어나온게 아닌가....
살짝 당황했다. 예전에 구급차를 운전했을때는 커브를 돌다가 뒷바퀴가 보도블럭 모서리에 찢겨서 펑크가 난적이 있었다.
그런데 옆면이 부풀어 오른건 처음이었다.
사진으로는 티가잘 안나는데 아래쪽이 부풀었다.
사진보다 실제로 더 볼록 튀어 나왔다.
구글링을 해보니 위 증상은 <코드 절상>이라는 증상이다.
코드 절상은 주행중 타이어가 움푹 패인 도로나 돌등에 충격을 받았을때 타이어 내면의 카커스 코드충이 상처를 입어 타이어가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증상이다.
수리가 불가하고 교체를 해야한다.
안전에 문제가 있으니 바로 교체하는것이 좋다.
코드 절상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A/S가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그래서 급하게 빵을 사서 나와 타이어를 교체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만약 시간이 있었다면 최저가로 검색을 해서 교체했을텐데 그럴 여유가 없었다.
어차피 마지막으로 타이어를 교체한것도 6년정도 지났다.
그래서 겸사겸사 눈여겨 보고 있었던 코스트코로 갔다. 어지간한 오프매장보다는 쌀거 같다는 생각에서 였다.
타이어 뱅크 사태의 대안으로 코스트코 타이어 교체는 어떨까?
코스트코에 도착을 했다.
코스트코 타이어센터 도착 및 가격
코스트코 주차장을 올라가지 않고 입구에서 바로 1층으로 갔다.
타이어 교체하러 온 차량들이 많았다.
직원들이 워낙 바빠서 10분정도 기다렸고 바로 상담에 들어갔다.
고급형, 보급형이 있다고 한다. 어차피 내차는 좀 오래되었으니 보급형으로 진행을 했다.
여러 종류가 있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견적은 1짝당 11만 4,900원 이었고 교체비용 1짝당 5000원이 추가 되었다.
나는 4짝 모두 교체를 했고 총 비용은 479,600원이 나왔다.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최저가 업체와 비교를 해봤다.
최저가로 구매했을때 86,680원이다.
그리고 최저가로 클릭해서 들어갔는데 가격은 지점에 따라 달랐다.
남양주점의 경우는 무료장착에 86,680
일산점의 경우는 무료장착에 87,180원
송파 하남점의 경우도 무료장착에 87,180원
마지막으로 자택 발송의 경우는 92,180원이었다.
나의 경우는 87,180원에 교체가 가능했다.
그럼 아래와 같다.
코스트코 가격 (114,900 * 4) +2만원(교체비) = 479,600원
인터넷 최저가 87,180*4 = 348,720원
차액 : 479,600원 - 348,720원 = 130,880원
대략 13만원 정도 차이가난다.
흠 생각보다 많이 나는군......
다른 모델을 비교 할 수는 없었지만 최저가 보다는 10~20% 정도 비쌀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교체비용도 바퀴하나당 5000원이 추가가 된다.
코스트코 회원만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가 이용이 가능하다.
작년에도 코스트코 회원이었고 올해 갱신을 했다면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할인을 해준다.
아마 5% 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되면 대략 금액이 교체비용을 깍아주는 셈이다.)
급하게 교체하시는게 아니면 코스트코 보다는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을 하고 집 가까운 센터로 배송을 시켜서 교체를 하는게 10만원 정도는 절감이 가능하다.
괜히 업체에 가서 눈탱이를 맞을거 같은사람이나 알아보는거 귀찮고 돈 많은 코스트코 회원이나
만약 나처럼 급한사람은 코스트코를 가는것도 괜찮을 것이다.
교체시간은 많이 밀려서 2시간이 걸렸다.
그럼 코스트코 타이어 교체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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