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대략 이야기 하자면 아래와 같다.
1. 다른 유제품에 비해 젖당 함량이 낮다. 그래서 흡수가 잘된다.
2.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른 요거트에 비해 지방함량도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다. 그래서 칼로리도 낮고 소화가 잘된다.
3. 또한 설탕함유량도 낮아 칼로리가 낮다.
4.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그릭요거트를 마켓컬리나 다른 곳에서 사봤지만 보통의 요거트에 비해 가격이 문제였다.
검색해서 찾은 결과가 바로 코스트코 커클랜드 그릭요거트였다. 게다가 무지방이라니 딱 좋았다.
이런 파란 박스에 요거트가 2개가 들어있다. 2개씩 묶음으로만 팔고 가격은 17,490원 이었다.
개당 가격은 17,490원 / 2 는 8,750원이다. 가성비 정말 좋다.
코스트코 그릭요거트를 사면 박스에 2개의 커다란 요거트 통이 들어있다. 좀 큰편이다. ㅎㅎ
한통의 무게는 907g 이다.
양이 많은데다가 2개씩 묶어서 파니 유통기한이 걱정되었다. 보통 시중에 파는 요거트가 2주 내외였던걸로 기억을 해서 유통기한을 살펴보았다.
유통기한은 상단에 작게 표기가 되어있다.
2020년 5월 21일까지였다.
코스트코 그릭요거트의 구입 날짜가 2020년 4월 27일 이었으니까 유통기한은 24일이다. 요거트니까 +7일 정도를 한다고 했을때 거의 한 달을 보관할 수 있으니 보관기간도 길다고 생각이 된다.
성분은 위 사진에 나와있다.
100g 기준으로 탄수화물 4g, 당류 3g, 단백질은 무려 10g , 칼슘도 100mg 나 들어있다.
단백질이 생각보다 높아서 놀랍다.
칼로리는 907g 기준으로 500kcal 다.
비교를 위해 요0레의 경우 90g에 95kcal이니 무려 절반이다.
뚜껑을 열어서 확인해 봤는데 꾸덕꾸덕하니 좋았다. 처음에 요거트만 그냥 먹었을때는 좀 놀랬다.
원래 달콤하고 새콤한 요거트에 익숙했는데 입에 넣었을때 꾸덕한 느낌이 좋았고 달지 않지만 괜찮았다. 뭔가 건강한 맛이었다. ㅎㅎ
만약 너무 안달아서 별로이신분은 올리고당, 꿀 등을 조금 넣어서 드시면 좋을거 같다.
그리고 가장 좋은건 과일과 먹는거다.
블루베리와 아몬드, 마카다미아 같은 견과류랑 같이 먹고 있는데 정말 맛있다.
그리고 달달한 딸기랑 먹어도 진짜 궁합이 잘 맞는다. 그릭요거트가 달지 않아서 과일과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총평
그릭요거트 찾으시는 분께 완전 강추한다. 집에서 떨어지는 일이 없게 할 예정이다.
특히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아니면 그래놀라, 견과류랑 함께 먹어도 정말 좋다.
그리고 아삭한 복숭아랑 먹어도 맛있을거 같다.
정말 강추합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그릭요거트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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