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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관련주 3대장은?

2021년 4월 7일에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가 큰 표 차이로 당선이 되었다.

주식에서 테마주는 위험하다고 하지만 주린이의 궁금증으로 과연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의 관련주라고 할 수 있는 3대장을 분석해 보겠다. 

 

1. 오세훈 관련주는 어떤 게 있을까?

 

오세훈 서울시장의 테마주는 진양산업(003780), 진흥기업, 진양폴리(010640) 라는 기업들이다.

진양홀딩스 대학동문

진양산업의 경우는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세훈 서울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에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업 부회장의 대학 동문이 시장이라고 해서 기업에 크게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또한 주식을 지켜보고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더더욱 상승하고 있다

 

2. 오세훈 관련주 진양홀딩스

 

그럼 오세훈 테마주, 관련주의 핵심인 진양홀딩스부터 알아보겠다. 그전에 먼저 홀딩스가 뭔지 살펴보자

홀딩스를 우리말로 해석하면 지주회사이다.
지주회사는 계열사 즉 자회사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자회사를 지배하고 있는 회사라고 보면 된다.

쉽게 이야기하면 00반도체, 00섬유, 00자동차 등등이 00 계열사라고 하자.
00 계열사들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지배하고 있는 회사가 홀딩스, 즉 지주회사이다.

그렇다면 진양홀딩스는 어떤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을까?

 

그 회사들은 진양산업(주), 진양화학(주), 진양폴리우레탄(주)이다.

 

진양홀딩스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진양홀딩스 정보

부회장인 양준영씨가 대표로 되어 있고, 업종은 기타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이다.

또한 매출은 2100억여 원 정도이며, 종업원은 무려 4명이다(?)

일당백이 아닌 1당 500억을 하고 있는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

 

네0버 자료가 틀렸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자료는 위와 같다.

 

아래는 진양홀딩스의 주가 변화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내곡동 사건 등이 보도되었을 때 잠시 조정이 있었지만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진양홀딩스는 2014년에 신고가인 5,740원을 찍고 7년째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 주식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율의 상승과 함께 거래량이 폭발하면서 상승하였다.

특히 3월 31일 거래량은 어마어마했다. 

 

아래는 진양홀딩스의 최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다.

 

매출은 2017년 2600억으로 최고치들 달성하였으나 계속적으로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영업이익은 오히려 2016년이 최고였고 매출액과 비슷하게 떨어지고 있다.

 

아래는 진양홀딩스의 PER이다.

 

PER은 높지 않은 6.40이다.

 

3. 오세훈 관련주 결론

 

진양홀딩스가 오세훈 테마주의 대장이라고 생각이 든다.

 

어차피 진양산업(주), 진양화학(주), 진양폴리우레탄(주)은 진양홀딩스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주가는 결을 같이할 거라고 본다.

 

진양폴리는 최저 3030원 에서 최고 5220원이다.

진양산업은 최저 1980원 에서 최고 9730원이다.

진양화학은 최저 3310원 에서 최고 6980원이다.

 

위와 같이 오세훈 관련주인 진양홀딩스의 자회사들은 상승했다. 특히 진양산업은 단기간 동안 400%의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회사 모두 주식이 오를 만큼의 매출 변화 혹은 혁신적인 기술은 특별히 발견할 수 없었고 오직 오세훈 서울 시장과의 대학 동문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테마주 투자는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주린이는 쳐다보지도 말하야할 주식이라고 보인다. 이렇게 무섭게 오르면 오히려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테마주는 고수들이나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과연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된 후에도 주식변화가 어떻게 될지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주의) 

본 포스팅은 종목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 스스로 공부해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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